본문

2. 진화하고 있는 물티슈의 지속 가능성

팬더믹으로 인해 강화된 청소 루틴은 일회용 물티슈를 일상 생활의 편리한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하였다. 그러나 물티슈의 미세플라스틱 섬유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하는 소비자가 점참 늘어나게 되었고 이에 따른 환경에 덜 영향을 미치는 제품의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물티슈 제조사는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Biodegradable claims grow alongside rising awareness of wipe' flushability 

생분해성 이슈는 물티슈의 물풀림성에 관한 인식과 함께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제품과 포장재 모두에서 '생분해성'은 다양한 물티슈에 대한 상위 5개 사건에 해당된다.

대량의 물티슈 축적에 따른 하수도 막힘 사건(2018년 런던 화이트 채플 팻버그(Whitechapel fatberg)사건은 가장 악명 높은 하수도 사건 중 하나)은 물티슈의 물풀림성에 대한 논쟁을 가중시켰다. Flushsmart 및 Fine to Flush(후자가 물풀림 기능의 인증을 개발)의 물풀림에 관한 캠페인은 지속 가능성 문제에 대한 교육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예: 호주의 Beiersdorf사의 Nivea 생분해성 클렌징 티슈)은 "자연 유래 식물 섬유 소재"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에 다른 브랜드는 '퇴비화 가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보완하기도 한다.

공급업체들은 물티슈 사용 후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성을 뛰어 넘는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Nice-Pack은 최근 물에 젖으면 화장지보다 더 빠르게 분해되는 화장실용 물티슈를 출시하였다. 호주에 본사를 둔 Conserving Beauty사는 사용 후 즉시 물에 용해되어 미세플라스틱이나 노폐물을 남기지 않는 오일 기반 제형의 특허 기술을 적용한 InstaMelt Day Dissolver facial cleansing wipes를 출시하였다. 이와 같이 2023년 환경 문제가 가속화 됨에 따라 대형 업체에서도 유사한 혁신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

[출처] 유로모니터 2023.02.16 

Sustainability in Wipes: Trends in Hygiene and Beauty - Euromonit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