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깨끗한나라,화장지·물티슈·키친타올 등 생활용품을 ‘집 앞까지’ 부모님 댁도 배송… 쇼핑 수고 덜어줘 ‘비대면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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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깨끗한나라 ‘달달 배송’
구독료 : 월 2만 원
특징 : 상시 판매가 대비 5% 할인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된 요즘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정기구독 서비스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최근 생활용품 정기배송 서비스인 ‘달달 배송’을 시작했다. 구독경제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언택트 소비와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정기배송이 가능한 제품은 화장지, 키친타올, 미용티슈, 물티슈, 손소독 티슈, 비데 물티슈 등이며 네이버의 깨끗한나라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송희망일, 배송주기, 횟수, 자동결제 등을 설정하면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네이버 외 타 구독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오픈마켓 등을 통한 구독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단일 제품에 대한 구독뿐 아니라 각 가정의 사용패턴에 기반한 맞춤형 세트상품도 기획하고 있다. 깨끗한나라가 최근 1년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인 독립 가구에서 18롤 이하 화장지 제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단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의 화장지, 물티슈 등을 묶은 구독상품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여전히 3인 이상 가구가 전체 가구의 66%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다입수 제품들로 구성된 구독상품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달달 배송을 활용하면 ‘비대면 효도’도 가능하다. 배송지 입력 시 본인뿐 아니라 부모님 집을 동시에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보낼 수 있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은 화장품과 같은 생필품이 떨어지면 직접 마트에 가야 하는데 이 같은 번거로움을 더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국면에 안전까지 챙길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달달 배송 서비스 시작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정기배송 신청 시 상시 판매가 대비 5%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정기배송 서비스를 6개월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키친타월을 증정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각 가정의 사용패턴에 맞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