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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체험한 중소기업 상품 톡톡-50] 

일반 물티슈와는 다르게 네모난 상자에 담겨 있다. 하나씩 뽑아쓰는 물티슈를 생각했지만 외형은 일단 생소하다. 

상자를 열어보니 건티슈와 물이 개별 포장돼 있다. 설랩 수앤슈 쁘티팩은 화학물질이 없는 멸균온천수를 티슈에 적셔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4중 구조로 이뤄진 건티슈는 물을 적절히 흡수해 수분감을 제공한다.

유기농 건티슈인 '코튼패드 프롬 네이처'는 국제공정무역 기준에 맞춰 생산된 유기농 순면만을 사용했다. 더마테스트에서 별점 5점(5-star Excellent)을 받았다. 

직접 사용해보니 부드러운 소재가 피부에 닿는 감촉이 좋았다. 온천수를 활용한 물티슈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상쾌한 기분도 든다.

다만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다보니 막 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히 이 물티슈로 바닥을 닦을 순 없겠지'라는 느낌이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기가 있다면 사용하기 적합해 보인다. 

[ⓒ 매일경제 & mk.co.kr] 2022.10.01 

멸균 온천수 사용한 물티슈 피부 세정에 제격 - 매일경제 (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