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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은 '영양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11월 한국인이 국내 10개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2만여 개 소비재(가전제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제품을 표본조사한 결과 영양제 구매금액이 가장 많았다. 2위는 김치냉장고, 3위는 청소기, 4위 생수, 5위 노트북, 6위 모니터, 7위 가습기, 8위 세탁기, 9위 비타민, 10위 냉장고의 순이었다. 이는 구매 금액 1위인 화장품을 100으로 산정하고 10개 온라인 쇼핑몰의 소비재 구매 금액을 산정한 결과다.

상품군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가전제품은 '김치냉장고'로 온라인 가전 구매금액의 9%를 차지했다. '김치냉장고' 다음으로 '청소기'가 8%, '노트북' 7%, '모니터' 6%, '가습기' 6%, '세탁기' 6%, '냉장고' 5%, 'TV' 4%, '전기밥솥' 4%, '음향가전' 3%의 순이었다. 

가공식품은 '영양제'로 온라인 가공식품 구매금액의 19%를 차지했다. '영양제' 다음으로 '생수'가 10%, '비타민'이 8%, '다이어트 식품'이 5%, '커피믹스'가 5%, '헬스보충 식품'이 5%, '건강즙' 4%, '홍삼' 4%, '라면' 3%, '두유' 3%의 순이었다. 특히, 영양제, 비타민, 다이어트식품, 헬스보충 식품, 건강즙,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계열이 온라인 가공식품 전체 구매액의 45%를 차지했다.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생활용품은 '물티슈/소독티슈'로 온라인 생활용품 구매금액의 14%를 차지했다. '물티슈/소독티슈' 다음으로 '두루마리 화장지' 9%, 샴푸 8%, '세제' 8%, '핸드&바디 로션' 8%, '섬유 유연제' 7%, '헤어세럼' 6%, '치약' 5%, '헤어트리트먼트' 4%, '전기면도기'가 3%의 순이었다. 특히, 물티슈, 두루마리 화장지, 생리대, 미용 티슈 등 위생용품 계열이 온라인 생활용품 전체 구매액의 30%를 차지했다. 

화장품은 '크림/젤/올인원'으로 온라인 화장품 구매금액의 21%를 차지했다. '크림/젤/올인원' 다음으로 '에센스'가 14%, '남성 화장품' 9%, '폼클렌징' 7%, '베이스메이크업' 7%, '스킨' 6%, '향수' 5%, '선케어' 5%, '마스크' 4%, '로션/에멀전' 4%의 순이었다. 특히, 크림, 에센스, 스킨, 마스크, 로션 등 스킨케어 계열이 온라인 화장품 전체 구매액의 54%를 차지해 피부관리에 많은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